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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한 곽승석의 활약 "공격보다 리시브가 중요해"
대한항공의 레프트 곽승석이 실로 오랜만에 팀 승리에 공헌했다. 프로배구 원년인 2005~2006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이후 줄곧 3위 이내의 성적으로 꾸준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대한항공이 올 시즌 현재 4위에 처져 있어 준플레이오프 진출마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처럼 어려운 팀 사정을 알았는지 곽승석은...
2015.02.23 22:43
산체스-곽승석 ‘45점 합작’, 대한항공 5연패 탈출
대한항공이 LIG를 물리치고 5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대한항공은 2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6라운드 LIG와의 경기에서 3-1(25-19, 25-16, 22-25, 25-23)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승점 46점으로 3위 한국전력에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최근 ...
2015.02.23 22:07
공수에서 활약한 김진만 “용찬아 미안해”
LIG의 김진만이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LIG손해보험은 18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5라운드 OK저축은행(이하 OK)과의 경기에서 3-2(25-23, 25-20, 20-25, 25-27, 15-12)로 승리했다. 10승 20패가 된 LIG는 승점 29점으로 여전히 6위다. 2위 OK는 시즌 9패(21승)째를 떠안고 3연패 수렁에 빠...
2015.02.18 18:27
LIG 에드가 '46점', OK꺾고 홈 2연승
LIG손해보험(이하 LIG)이 OK저축은행(이하 OK)을 올 시즌 처음으로 물리쳤다. LIG는 18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5라운드 OK와의 경기에서 3-2(25-23, 25-20, 20-25, 25-27, 15-12)로 승리했다. LIG는 이로써 시즌 10승(20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OK는 시즌 두 번째 3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LI...
2015.02.18 18:27
삼성화재 독주체제, 그 속에 빛나는 유광우의 두뇌싸움
사실상 4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눈앞에 뒀다. 삼성화재가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5라운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반면에 대한항공은 범실을 줄이지 못하며 4연패에 빠진 채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이 더욱 험난해졌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역시 레오였다...
2015.02.16 22:10
한국전력 '정신력의 승리' OK꺾고 9연승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이하 OK)을 꺾고 9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1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5라운드 OK와의 경기에서 3-0(25-15, 25-22, 25-21)으로 승리했다. 19승 10패가 된 한국전력은 승점 53점으로 2위 OK에 5점 차로 따라붙었다. 시즌 상대전적은 OK가 3승 2패로 우위. 리그 중반 이...
2015.02.14 16:39
한국전력, 대한항공 잡고 3위 굳히기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제압하며 8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1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대결에서 3-1(25-22, 25-17, 24-26, 25-21)로 승리했다.이날 쥬리치와 전광인은 각각 26, 2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하경민도 위협적인 속공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14득점을...
2015.02.13 09:20
공수 퍼펙트 전광인의 활약에 한국전력의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
한국전력의 기세가 끊길 생각이 없다. 한국전력이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3위자리를 굳건히 했다. 4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강성형 감독대행이 데뷔전을 치렀지만 5연패의 늪...
2015.02.09 23:19
날개 꺾인 대한항공, PO진출 ‘불투명’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발목을 잡히며 3위 도약에 실패했다. 대한항공은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0-3(19-25, 21-25, 19-25)으로 완패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했다면 한국전력을 밀어내고 3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한 ...
2015.02.08 18:42
리그 판도 흔드는 'OK'와 '한전'의 상승세
올스타전 이후 1월 28일부터 V리그가 5라운드 일정에 돌입했다. 남자부는 팀당 12경기씩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 싸움과 3위 쟁탈전이 최대 관심거리가 됐다. 현재 선두 삼성화재와 2위 OK저축은행, 그리고 3위 한국전력과 4위 대한항공은 매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봄 배구'에 대한 열망이 그 어떤 팀보다 높...
2015.02.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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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