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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38] 디섐보 4계단 상승, 박성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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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가 우승하면서 포인트 100점을 얻어 세계 골프 5위로 올라섰다. [사진=US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세계 최대 메이저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이 5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미국 뉴욕 머매러넥 윙드풋 서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디섐보는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한 선수가 됐다. 우승 포인트 100점에 필드력(SoF)는 873점이나 돼 9위이던 디섐보는 단 번에 4계단을 뛰어올랐다.

* US오픈에서 6위로 마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평점 10.24점으로 통산 세계 1위를 96주간 유지했다. 이 대회를 23위로 마친 존 람(스페인)은 9.82점으로 2위를 지켰다. 공동 8위로 마친 저스틴 토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3,4위를 지켰다.

* 디섐보의 순위가 오르면서 6위인 콜린 모리카와를 시작으로, 웹 심슨, 잰더 셔필리, 9위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까지는 한 계단씩 하락했고, 패트릭 리드(미국)는 10위를 그대로 지켰다.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9위로 매겨져 아시아에서는 최고 랭킹 선수가 됐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22위로 다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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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에서 22위로 마친 임성재는 세계 랭킹 24위다. [사진=USGA]


* 한국 선수 중에는 US오픈에서 22위로 마친 임성재(22)가 24위를 그대로 지켰다. 한 타차로 US오픈 컷 탈락한 안병훈(29)은 57위를 고수했고, 강성훈(33)은 70위, 김시우(25)는 96위로 2,6계단씩 하락했다. 한 주를 쉬었던 18세 김주형은 116위로 4계단이 내려갔다.

* 유러피언투어 포르투갈오픈에서 우승한 개릭 히고(남아공)는 포인트 18점을 받았고, 종전까지 존재감없이 랭킹 2020위였으나 세계 122위까지 단 번에 폭등했다. 한편 유럽 지역투어인 알프스오픈에서 우승한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는 4점을 적용받았다.

* 롤렉스 여자골프 랭킹에서는 대회 출전을 하지 않은 고진영(25)이 평균 포인트 7.97점으로 변동 없이 세계 여자 1위를 64주간 지켰다. 2주전 끝난 ANA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한 넬리 코다(미국)가 6.68점으로 2위를 지켰고, 대니얼 강(미국)이 3위를 고수했다. ANA에서 2위를 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2계단 오른 4위가 됐다.

* 박성현(27)은 참비아포틀랜드클래식에서 컷오프하면서 세계 4위에서 6위로 2계단 하락했다. 그 뒤로 김세영(25)은 7위, 박인비(32) 9위, 김효주(25) 11위, 이정은6(23)는 12위, 유소연(30)은 13위, 허미정(29)은 18위를 그대로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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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홀이 참비아포틀랜드클래식에서 우승해 세계 31위로 올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


* 조지아 헐(잉글랜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참비아포틀랜드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포인트 37점을 받아 24계단 상승한 31위로 올라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데상트레이디스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한 아야카 후루에는 18포인트를 얻어 25계단 올라 49위가 됐다. 일본 2부 투어 시즈오카신문레이디스에서 우승한 루키 이하나(18)는 3포인트를 받아 418위로 올라섰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19위, 최혜진(21)이 27위, 장하나(28)는 36위, 박민지(22)가 37위, 박현경(20)은 40위로 각각 소폭 하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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