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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없는 남자’ 역풍 맞은 이낙연 “사과한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이낙연 의원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고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남자는 엄마 되는 경험을 하지 못해 나이 먹어도 철이 없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 사과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연 중 일부 발언이 많은 분께 고통을 드렸다"며 "부족함을 통감한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성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드리고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그러나 정작 어머니를 비롯해 세상의 여성이 겪는 고통과 희생을 제대로 들여다보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했다.

또 "제가 30대이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삶의 모습과 선택이 다양해졌다"며 "시대의 변화와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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