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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관중과 함께할 수 있는 ‘3Tact’로 시즌 개막
신한 s버드 농구단의 '컨택트' 이벤트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3Tact(Cartact, Hometact, Ontact)’ 이벤트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2020-21시즌 개막을 연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개막이 불가피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마련하였다.

먼저 ‘Cartact는 인천 도원체육관 홈경기장 주차장을 활용, 선착순 40대의 차에서 450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라디오를 통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이다. 자동차극장을 연상하면 된다.

‘Hometact’는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네이버 채널을 활용하여 하프타임, 작전타임 등에 치어리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퀴즈에 참여,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Ontact’는 팬들의 에너지가 선수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응원이 관중석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노출된다. 개별 선수송에 맞춰 응원한 영상은 경기 중 상황에 맞춰 송출되며, 선수들 역시 팬들의 응원 및 함성을 등에 업고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 이병철 단장은 “팬들이 경기장에 함께 할 수 없지만 서로에게 응원과 희망을 주기 위해 3Tact 개막전을 기획했으며, 하루 빨리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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