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최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청약에 나선 ‘e편한세상 시티 광교(사진)’가 전 호수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이를 입증했다. 광교신도시 센트럴타운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경기융합타운을 비롯해 법조타운·수원컨벤션센터 등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 조성으로 유발되는 취업 인원만 1만4106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법조타운에서 근무하는 고소득 종사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 등도 가깝다.

실제 e편한세상 시티 광교와 가까운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레이크는 오피스텔로는 이례적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올해 6월 입주한 이 오피스텔 전용면적 45㎡가 지난달 4억78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3억4700만원 대비 약 6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등록됐다. 이 일대는 교통여건도 좋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초·중·고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성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