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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中기업 37곳 수출통제 대상 지정…“정찰 풍선 등 지원”
중국 상하이의 한 빌딩 앞에 미국과 중국의 국기가 함께 걸려있다. [로이터]미국 정부는 지난해 2월 미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의 '정찰 풍선' 개발을 지원한 중국 기업들을 수출 통제 목록에 추가로 지정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9일(현지시간) 중국 기업과 기관 37개를 우려거래자 목록(entity lis...
2024.05.10 05:39
영국 기준금리 5.25%로 동결…인하 의견 늘어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은 9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위원 9명 중 7명이 동결 의견을 냈고 2명은 0.25%포인트 인하 의견을 냈다. 인하 의견은 지난 3월 위원회보다 1명 늘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물가상승률에 대한 고무적인 소식이 있었...
2024.05.09 21:41
“네이버와 라인야후 협상 금액 높고 비싸…” 굳이 흘린 이 말, 속뜻은?
일본 정부가 메신저앱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지분 문제를 네이버와 협상 중이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미야카와 준이치(宮川 潤一) 최고경영...
2024.05.09 20:06
"매미김치를 밥에 싸 드셔보세요"…미국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요리'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때가 나타날 예정인 가운데, 매미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식용 곤충을 좋아하...
2024.05.09 19:30
"연예인보다 멋지면 곤란해"…제니 옆 경호원 '시선강탈' 죄로 해고돼
미국 최대 패션 행사 멧 갈라에서 경호 업무 등 스태프로 활동했던 모델 유지니오 카스니기(27)가 “잘생긴 외모로 셀럽보다 주목받았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멧 갈라에서 스태프로 일했던 유지니오는 최근 틱톡 계정을 통해 '올해 멧 갈라 개최 3일 전에 해고 통보를 받았다...
2024.05.09 19:00
북마케도니아 첫 여성 대통령 탄생…'리턴매치'서 승리
발칸반도 소국 북마케도니아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9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대선 결선투표 개표율 95%를 넘긴 가운데 제1야당인 국내혁명기구-민족연합민주당(VMRO-DPMNE)의 고르다나 실리아노브스카-다브코바(70) 후보가 65.04%를 득표해 현 대통령인 스테보 펜다로브스키(29.29%)에...
2024.05.09 18:55
"매질하고 CCTV 감시하라"…'이 교육법'으로 7살에 4개국어 마스터
중국의 유명 교육 인플루언서의 교육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식스스톤(Sixth Tone)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퇴직 교사인 자오쥐잉(趙菊英)은 자녀 교육 문제로 고민이 깊은 부모들의 초대를 받아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10대들에게 공부에 전념하도록 다독이는 영상을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올려 큰 인기를 얻고 ...
2024.05.09 18:10
[속보] 소프트뱅크, '네이버, 협상에 소극적' 지적에 "그렇지 않다"
[속보] 소프트뱅크, '네이버, 협상에 소극적' 지적에 "그렇지 않다"
2024.05.09 17:45
“감쪽같이 속았다”…축구장 47개 넓이 ‘푸틴의 궁전’에서 비밀첩보전
러시아가 소유하고 있는 영국 내 호화로운 저택들이 러시아 스파이들의 활동 근거지로 사용됐다고 영국 정부가 주장했다. 이곳을 중심으로 스파이 활동을 이어오던 한 러시아 무관은 스파이 혐의로 추방됐다. 8일 가디언과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냉전 종식 이후 최대 규모의 영국 내 러시아 정...
2024.05.09 15:56
세계 반도체 1분기 매출 188조원…지난해 동기 대비 15.2% 증가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올해 1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5.2% 증가한 1377억달러(약 188조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직전 분기에 비해선 5.7% 감소했으며 3월 매출도 전달보다 0.6% 줄었다. 존 뉴퍼 SIA 회장은 “올해 1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크게 증가...
2024.05.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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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전세금 뺐는데 입주지연 날벼락…애물단지 사전청약 사라진다 [부동산360]
분양가 상승·입주 지연 등 잡음이 잇따랐던 공공 사전청약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다. 앞으로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본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2~3년 전 사전청약 시행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사업지연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난 데 따른 결과다. 아울러 정부는 사업추진 일정 및 임시 주거 안내 등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주거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사전청약을 중단하고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바로 본청약을 시행할 계획이라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