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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1만6000원’ 사과값에 깜짝…냉동과일 샀다면 이것 확인해야 [식탐]
사과 4개에 1만6000원. 서울의 한 소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빨간 사과값이다. 사과를 비롯해 국내산 과일 가격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지난해 냉동과일 수입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4’ 자료에 따르면 2023년 ...
2024.04.24 16:50
푸바오 집착? 친중? 공작? 다 틀렸다..감정정화일 뿐[함영훈의 멋·맛·쉼]
2000년 7월,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출생인, 첫 한국산 자이언트 판다이기에, 푸바오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애정은 비슷한 처지의 미국,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국민이 그랬던 것과 같다. 우리 국민은 그 어느나라 국민 보다도 성실하기에 일상과 업무를 충실히 영위하면서 틈 날 때, 여행지를 찾거나, 건강을 도모할 생활 정...
2024.04.24 16:31
일본항공-판다 장식 신라면세점, 마일리지 손 잡았다
일본항공(JAL)과 요즘 판다패밀리 팝업으로 주목받는 신라면세점은 25일 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모든 일본항공 마일리지 은행(JMB) 회원에게 기존 적립의 150%인 구매액 미화1달러당 1마일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1년간 온・오프라인 상에 구매 ...
2024.04.24 15:35
뉴진스 팬들 용산 트럭 시위…“버니즈는 하이브 지지…민희진, 뉴진스 이용하지마”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의 대립이 거세지는 가운데, 팬덤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용산 사옥 앞으로 트럭을 보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을 보내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
2024.04.24 14:09
‘두 갈래 길이 있었네, 청년은 첫 여행으로 안전빵을 택했네’
글로벌 여행 마켓플레이스 스카이스캐너는 24일 최근 18~25세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청년의 첫 해외여행 리포트를 내놓았다. 리포트에 따르면, “부모나 보호자 없이 첫 해외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61%였다. 10명 중 7명은 19~21세 사이 첫 해외여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
2024.04.24 12:34
“했냐공”,“그랬당” 요즘 SNS말투, 6백년전 이미 썼다[함영훈의 멋·맛·쉼]
“뭐하냥, 우리 주말에 놀장.”/ “아, 나 가족이랑 선약 있당.” “와, 어딘뎅, 좋은데냐공?”/ “사진 잘 나오는 아산 피나클랜드 간당.” 이는 요즘 10대부터 60대까지 흔한 모바일, 인터넷 SNS 대화방 말투이다. 그런데, 이런 21세기형 디지털 말투는 알고보면, 600년전인 15세...
2024.04.24 12:08
어도어 ‘하이브 탈출’ 시도...민희진은 왜 등을 돌렸나
“자회사 간 이해상충을 야기하는 하이브식 경영을 비판한다.” 국내 걸그룹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 뉴진스 제작자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박지원 최고경영자(CEO)와 방시혁 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메일 내용이다. 민 대표가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운영 방식을 정면 비판한 ...
2024.04.24 11:22
하이브 성공전략 ‘멀티 레이블’ 시험대...“유연한 해결책 필요”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간 갈등에 대해 최근 K-팝업계의 표준이 된 ‘멀티 레이블 체제’의 허점이 노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멀티 레이블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이를 운영하는 사람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유연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2024.04.24 11:22
전도연,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배우로서 피 끓는 기분”
“여주인공은 반드시 한국의 메릴 스트립이어야 해요.”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6월 4일 개막·LG아트센터 서울)의 캐스팅을 앞두고 제작 주체인 LG아트센터에 이런 이야기를 꺼냈다. 스톤은 23일 마곡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sq...
2024.04.24 11:20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김병준(사진) 사랑의열매 회장이 24일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챌린지를 이어나갈 주자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지목했다. 함영훈 기자
2024.04.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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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