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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 리 세계랭킹 158위에서 78위로 80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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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이진명)가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78위로 끌어 올렸다.

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대니 리는 하루 전 끝난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 연장우승으로 세계랭킹을 지난 주 158위에서 78위로 80계단이나 상승시켰다. PGA투어에서 거둔 생애 첫 우승으로 대니 리는 골프 입문후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하게 됐다. 대니 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에서도 47위에서 16위로 뛰어 올랐다. 대니 리가 오는 10월 모국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랭킹을 10위 안으로 진입시켜야 한다.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에서 대니 리에게 패한 데이비드 헌(캐나다)은 177위에서 127위로 50계단 상승했다. 케빈 키스너(미국)는 46위에서 36위로, 로버트 스트렙(미국)은 76위에서 60위로 각각 상승했다.

지난 주 유러피언투어 알스톰 프랑스 오픈에서 공동 20위에 오른 안병훈(24)은 세계랭킹이 52위에서 5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은 10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주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32위로 선전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세계랭킹이 226위로 더 하락했다. 이는 세계랭킹 집계 시스템 때문이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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