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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훈 아시안투어 개막전 단독 3위 출발..선두와 1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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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캐나다 교포인 이태훈(사진)이 아시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IRS 프리마 말레이시아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이태훈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더 마인스 리조트 &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때려 단독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 나선 재즈 와타나논드(태국), 비르 아라왓(인도)과는 1타 차다.

지난 해 K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고군택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13위로 출발했다. 고군택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고군택은 지난 해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지난해 K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베테랑 박상현은 4언더파 67타로 배용준, 정한밀과 함께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조우영은 3언더파 68타로 문경준, 왕정훈과 함께 공동 37위로 출발했다.

선행으로 화제가 된 배상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80위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한 뒤 식당에서 나오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의 생명을 심폐 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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