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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투어 첫 '꿈의 59타' 나왔다..주인공은 존 캐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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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캐틀린(오른쪽)이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 '꿈의 59타'를 작성한 뒤 동반 플레이어인 패트릭 리드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아시안투어에서도 ‘꿈의 타수’인 59타가 나왔다.

주인공은 존 캐틀린(미국). 캐틀린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 달러) 사흘째 ‘꿈의 59타’를 치며 2타 차 선두에 나섰다.

16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캐틀린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 11언더파 5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2타를 적어낸 캐틀린은 2위인 제이슨 코크락(미국)을 2타 차로 앞섰다.

캐틀린은 아시안투어에서 최초로 59타를 친 선수로 남게 됐다. 캐틀린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온 후 6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대기록을 작성했다. 아시안투어에서 4승을 거둔 캐틀린은 경기 후 “말문이 막힐 정도로 감격스럽다”며 “정말 특별한 감정”이라고 밝혔다.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코크락은 8언더파 62타를 때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4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또 다른 LIV골프 선수인 루카스 허버트(호주)도 이날 62타를 쳐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조베 크루거(남아공)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한국선수들은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맞은 김민규는 이날 4타를 줄였으나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김영수는 5언더파 65타로 선전해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함정우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33위로 밀려났다.송영한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41위, 박상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49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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