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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세계랭킹 16위로 두 계단 상승..넬리 코다는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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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베테랑 신지애(35)가 세계랭킹을 16위로 두 계단 끌어올렸다.

26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신지애는 세계랭킹 포인트 3.66점으로 지난 주 18위에서 16위로 순위를 두 계단 상승시켰다. 신지애는 지난 주 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올 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가장 큰 목표로 세웠다. 올림픽에 출전해야 본인이 원하는 IOC 선수위원 도전 자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지애는 엔트리 마감일인 6월 24일까지 세계랭킹을 15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고진영(6위)과 김효주(9위), 양희영(14위)은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신지애는 오는 4월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테디 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이나의 복귀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개막전에서 신지애가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관심이다.

한편 퍼힐스 박세리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 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릴리아 부(미국)는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3~5위는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 그대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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