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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 1호’ 박근혜 앱 써보니...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빅뱅, 2AM, 포미닛 등 연예인들이 홍보 수단으로 앱을 내놓은 적은 여러 번 있었으나, 정치인이 개인 앱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박근혜 앱’을 내려받아 써봤다. 박근혜 앱은 흰색 바탕에 오렌지색을 매치시킨 디자인에 깔끔한 구성이 돋보였다. 뉴스, 블로그, 트위터, 방송국, 박근혜 등 5개 메뉴가 앱 하단에 배치돼 있다. 일반적으로 앱을 실행시키면 메뉴를 정렬해 놓은 메인 화면이 뜨는데, 이 앱은 메인 네비게이션을 생략하고 뉴스 섹션의 콘텐츠를 곧바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 섹션은 박근혜와 관련된 언론보도를 모아 보여준다. 박 전 대표의 동향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포털에서 따로 검색하는 수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관련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또 ‘방송국’에서는 박 전 대표의 의정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박근혜’ 메뉴로 들어가면 박 전 대표의 약력과 소개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블로그’와 ‘트위터’ 메뉴는 미니홈피와 트위터로 옮겨다닐 필요 없이 앱 내에서 다른 매체의 콘텐츠를 통합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블로그’ 메뉴를 실행시키면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글을 열람할 수 있으며, ‘트위터’ 메뉴에서는 박 전 대표가 트위터에 남긴 트윗(tweet)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 전 대표가 쓴 트윗은 오렌지색으로, 회신(reply)한 트윗은 연두색으로, 퍼뜨리기(retweet)한 트윗은 하늘색으로 표시된다.


모든 메뉴의 목록에서 스마트폰의 ‘옵션버튼(★)’을 누르면 ‘검색’과 ‘업데이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신규로 올라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을 클릭하면 앱 내의 콘텐츠를 조회할 수 있는 검색창이 뜬다.

‘박근혜 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박근혜’로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조만간 아이폰용 앱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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