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QPR, 윤석영 영입 공식발표 … “런던 올림픽서 핵심역할 해”
[헤럴드생생뉴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30일(한국시간) 수비수 윤석영(23)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로 11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윤석영은 워크퍼밋(근로허가증)을 받기 위해 같은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QPR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윤석영과 3년6개월간 계약했다”고 전했다.

QPR은 “윤석영은 수준 높은 수비수로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따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한 선수”라고 소개하며 “성인 대표팀에는 지난해 10월 이란과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원정경기에서 데뷔했으며 내달 6일 런던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전에도 소집됐다”고 밝혔다.

전남 드래곤즈와 협의에 따라 윤석영의 이적료 등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QPR은 밝혔다.

이어 QPR은 “윤석영은 지난 수년간 유럽 유수의 클럽팀들로부터 영입 대상으로 주목받아왔는데 QPR이 막판 영입전에 뛰어들어 계약서에 사인을 받아내는 데에 성공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