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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6.1이닝 3실점 1자책 퀄리티스타트 호투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이 데뷔전을 퀄리티스타트로 마무리했지만, 팀 타선 침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6회를 잘 넘긴 류현진이 7회에 아쉬움을 안고 강판됐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SF)의 경기에서 7회 1사까지 10안타를 맞으며 3실점했지만 1자책점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7회 선두 타자 아리아스를 유격수 땅볼로 잘 유도했으나, 이를 유격수 셀러스가 악송구를 하는 바람에 출루를 허용했다. 토레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줘 무사 1,2루가 됐다. 이어 크로포드가 번트 실패후 1루수 땅볼을 쳐 1사 주자 2,3루가 됐다. 이 상황에서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나와 류현진을 교체했다. 덕아웃으로 물러나는 류현진에게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관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어 등판한 벨리사리오가 투수인 범가너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셀러스가 또 다시 홈 악송구를 하는 바람에 류현진이 남겨놓은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는 류현진의 자책점은 아니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등판에서 6.1이닝 10안타 3실점(1자책점), 탈삼진 5개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80개였으며, 평균 자책점 1.42를 기록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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