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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하우시스, ‘올해의 녹색상품’에 바닥재ㆍ벽지ㆍ보드 등 3개 선정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소비자가 뽑은 2014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ㆍ지아벽지ㆍ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친환경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소비자 200명이 직접 제품을 써보고 환경성, 기능성, 경제성을 평가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이 시작된 이후 바닥재, 단열재 제품이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아소리잠은 옥수수를 원료로 한 순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해 일반 PVC바닥재 대비 환경호르몬 및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점과 경량충격음을 일반 합판마루 대비 25% 가량 줄이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아벽지는 식물성원료(PLA)로 만들어 시공 후 12주만에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받은 점과 광촉매 코팅을 해 실내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기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성능 단열재 PF보드는 기존 스티로폼 및 우레탄 단열재와 달리 준불연 자재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화재 안전성과 같은 두께의 기존 스티로폼 대비 냉ㆍ난방비를 연간 최대 140만원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성이 호평을 받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의 프탈레이트 없는 PVC바닥재, 옥수수소재로 만든 바닥재 및 벽지 등을 출시하며 친환경 건자재 시장을 선도해 온 노력의 성과를 소비자가 인정한 것”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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