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롤 4.10 패치가 완료됐다고 알렸다. 이번 패치를 통해 챔피언 니달리와 스카너의 능력이 조정됐고, 월드컵 관련 스킨들이 대거 출시됐다.
먼저 니달리의 쿠거 형태가 더 활용될 수 있도록 패치가 진행됐다. 인간 형태와 쿠거 형태가 더욱 긴밀히 연계돼 변신하는 사냥꾼이라는 특성을 더욱 살릴 전망이다. 이에 니달리가 쿠커일 때 공격 피해량이 증가한다.
스카너 챔피언의 경우 좀 더 활약할 수 있도록 밸런스가 조정됐다. 수정 베기 스킬로 수정 에너지 중첩에 따라 스카너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스카너가 스킬 공격을 누적시켜 적을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니달리와 스카너 외에도 갈리오, 그라가스, 루시안, 르블랑, 쓰레쉬, 제드 등의 챔피언이 밸런스 조정됐다.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 관련 스킨도 출시했다. ‘축구스킨’과 채널고정 드레이븐, 빗장수비 알리스타, 축구광 그라가스, 스트라이커 루시안, 골키퍼 마오카이, 레드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이 출시됐으며, 패치 적용 기간 동안 출시될 예정이다.
롤패치 완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패치 완료, 월드컵 스킨 기대된다”, “롤패치 완료, 니달리·스카너 밸런스 조정됐다니 궁금해지네”, “롤패치 4.10, 월드컵 스킨 한정 판매니 또 사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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