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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5일 영등포서 ‘텃밭운동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 영등포공공텃밭에서 도시농업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텃밭운동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텃밭운동회는 올해 서울시 ‘도시농업축제 한마당’으로 기획된 행사 중 하나로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텃밭운동회는 텃밭 작물로 직접 만든 요리를 참여자들과 시식하는 한편 미니 화분 만들기, 쪽염색 등 친환경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망줍기ㆍ망치기와 같은 전통놀이와 난타, 라인댄스, 재즈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텃밭운동회에는 도시농업전문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와 절기, 도시농업에 대한 이야기, 농사와 지렁이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마을텃밭 도시농업 콘퍼런스’도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축제에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도시농업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다”면서 “마을텃밭이 도시농업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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