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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수험생들 ‘반값 유스호스텔’로 오세요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수시지원한 지방수험생을 위해 시립 유스호스텔 2곳을 1만원(1박)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남산 서울유스호스텔(372명)과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218명)은 깨끗한 객실과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서울시는 2학기 수시 논술ㆍ면접 기간인 다음달 29일까지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을 운영한다.

객실료는 평소보다 최대 50% 이상 저렴한 1박당 1만원에 제공된다. 비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수험표를 지참한 대입 수험생은 누구나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은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수시 논술ㆍ면접 일정과 겹치는 날에만 제공된다.


객실은 서울유스호스텔의 경우 6인ㆍ10인 도미토리룸과 6인ㆍ10인 가족실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6인ㆍ10인 도미토리룸과 3인용 일반룸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6000원을 내면 두 곳 모두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과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별 수시 일정에 맞춰 객실 일부를 따로 빼 지방수험생이 숙박비도 절약하고 마음 편히 수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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