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어려운 외국인들에게 용인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용인문화원의 문화해설사와 함께 용인시청에서 출발해 한국민속촌, 경기도 박물관, 용인시유적전시관을 둘러보며 용인의 정취를 느끼고 옛 문화도 체험했다.
시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탐방을 올 한 해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 외에 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호암미술관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고향을 떠난 외국인들이 용인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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