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공원 에티켓부터 얼짱대회까지…반려동물 한마당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초보 애완인들을 위해 오는 26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애완인들에게 공원이용 가이드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반려동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 단계라는데 의미가 있다.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재미와 놀이로 배우는 공원이용수칙 OX퀴즈 등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 가능한 형태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활용해 공원이용 가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얼짱 선발대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20팀이 당일 참가자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 또한 이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 훈련, 미용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시간대별로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운동회와 무료 의료상담 및 미용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안해칠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일부 공원이용규칙을 지키지 않는 애완인들 때문에 그동안 공원 내 반려동물들의 출입이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