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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詩를 노래하다…시민청 ‘토요일은 청이좋아’ 4월 행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단절 속 소통이 만연한 스마트폰 시대에 말과 글로 시민들이 따뜻하게 소통하고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시민청이 매월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토요일은 청이좋아’ 4월 행사가 오는 25일 시(詩)를 주제로 한 문화ㆍ소통의 마당으로 꾸며져 펼쳐진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까막눈 시인의 소통메시지’, ‘시민 시낭송 동아리의 시낭송’과 더불어 시를 노래하는 가수 안치환과 서영은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같은 곳 시민플라자에서는 ‘시민 시화’와 아티스트 하상욱의 단편시로 구성된 ‘소통과 공감의 시화전’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의 한 구절과 명언, 감동적인 글귀를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직접 써서 선물하는 ‘서울 詩약국’도 함께 열린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 시(詩)와 노래하다’라는 표제 하에 기획된 이번 ‘토요일은 청이좋아’ 프로그램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시민들이 즐겨가며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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