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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푸드마켓 참여자 찾습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저소득층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동작그린푸드마켓ㆍ뱅크 사업에 뜻있는 참여자를찾는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식품지원이 필요한 긴급지원대상자에게 푸드마켓 이용권을 발급해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개선했으며, 희망마차와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역밀착형 식품 지원을 하고 있다.

희망마차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내 사회복지관을 순회하면서 라면을 비롯한 쌀, 밀가루 등 필요한 물품 5가지를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선택해 가절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동푸드마켓은 동작그린푸드마켓·뱅크에서 15개동을 순회하면서 식품류가 들어있는 선물꾸러미를 독거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밖에 매월 1회 사회복지관과 동주민센터에서 식품나눔의 날을 지정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단체, 기업, 직원들로부터 식품을 후원받아푸드마켓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일 이동푸드마켓은 생활고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을 위해 생필품 등을 6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오영수 동작구 주민생활복지국장은 “우리 주변에 결식을 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식품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뜻있는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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