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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우울증 날려버리자”…영등포구, 정신건강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의 주요 사망원인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전체 4.9%를 차지했다. 또 ‘지난 1년간 한번 이상 자살을 생각해본 적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도 8%에 달했다.

영등포구는 학교성적,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대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지역 15개 초ㆍ중ㆍ고교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날려버리자 우울ㆍ스트레스 ▷함께 극복하자! 학교폭력 ▷사랑하자! 나 너 우리를 주제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 극복, 자살 예방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70-1682)로 문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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