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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영유아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다음달 1일부터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형 간염은 기존의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되므로 이를 막기 위한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

이번 A형 간염 예방접종은 기존의 취약계층에 국한된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일정 연령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A형 간염 미접종자로서 전국 A형 간염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마포구 관내에서는 57개 의료기관에서 접종 실시 예정이며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12개월 이후의 영유아는 1차 접종이 가능하며 1차 접종 6~12개월 이후 2차 접종을 받는 등 총 2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접종 시 신분증과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A형 간염 예방 접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예방접종실(02-3153-9091~2)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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