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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갤러리, ‘어울림과 소통展’ 오프닝행사 개최
경남전업미술가협회 작가 36명 참여…오는 19일까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수시 대관 공고 후 첫 대관전시로 ‘어울림과 소통전(展)’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진행된 ‘어울림과 소통展 오프닝행사’에는 구삼조 부행장을 비롯해 ㈜무학ㆍ㈜인산가ㆍ(유)상화도장개발ㆍthe(더)큰병원 등 경남메세나협회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참여작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삼조 부행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대관 전시로 경남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어울림과 소통전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어울림과 소통전 참여 작가를 대표해 김재호ㆍ이미혜ㆍ박배덕 작가가 ㈜한국야나세ㆍ화성G&I㈜ㆍ남양매직㈜ 회원기업에게 기업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각각 전달하고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전시를 관람했다.

어울림과 소통전은 경남전업미술가협회 소속 36명의 작가들이 경남메세나협회 38개 회원기업의 이미지를 미술작품(한국화ㆍ서양화ㆍ조각ㆍ판화)으로 표현한 작품을 제작ㆍ전시했다.

특히 김재호 작가는 BNK경남은행의 CI(기업이미지) 컬러인 붉은 색감을 활용해 서양화로 기업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 천원식 작가는 철의 강인한 이미지를 조각에 담아 피케이밸브㈜를 표현했고 임덕현 작가는 수묵담채화 표현 기법을 통해 ㈜인산가의 기업 이미지를 한국화로 나타냈다.

남양매직㈜을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서양화로 표현한 박배덕 작가는 “어울림과 소통전은 예술과 기업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아닐까 싶다. 지역 문예인의 작품 전시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 기회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스물네 번째 마당이자 수시 대관 공고 후 첫 번째 대관전시인 어울림과 소통전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어울림과 소통전이 끝난 뒤 전시된 미술작품은 해당 회원기업에 영구 기증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미술작품으로 표현된 경남메세나협회 38개 회원기업은 피케이밸브㈜ㆍ경원벤텍㈜ㆍ부곡스파디움ㆍ(유)상화도장개발ㆍ신대양㈜ㆍ무림페이퍼㈜ㆍ청호산업개발㈜ㆍ한국항공우주산업㈜ㆍ㈜네오씨티알ㆍ㈜오엔이ㆍ화성G&I㈜ㆍ경남신문ㆍ㈜인산가ㆍ영광산업㈜ㆍ㈜구구ㆍ한국소니전자㈜ㆍ㈜무학ㆍ남양매직㈜ㆍ경남스틸㈜ㆍ㈜현대단조ㆍ산골농장ㆍ㈜영신화공ㆍBNK경남은행ㆍ농협ㆍ화영철강㈜ㆍthe큰병원ㆍ창원상공회의소ㆍ중원종합건설㈜ㆍ한국지역난방공사ㆍ㈜센트랄ㆍ신화철강㈜ㆍ㈜한국야나세ㆍ세아창원특수강ㆍ우수AMS㈜ㆍ㈜리베라컨벤션ㆍ㈜고구려ㆍ경남메세나협회 등이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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