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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극장장에 안호상,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강수진 연임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과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연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안호상(安浩相) 현 국립중앙극장장(이하 극장장)을 2017년 1월 16일(월) 자로 국립중앙극장장에, 강수진(姜秀珍)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2017년 2월 3일(금) 자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임기는 각각 3년이다.


안 극장장은 2012년부터 국립중앙극장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립중앙극장을 전속단체 중심의 제작 극장으로 변모시키고,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의 가치 재조명 ▲시즌제를 통해 관객 저변 확대 ▲해오름·달오름극장의 새단장(리모델링), 공연연습장의 건립 등을 통해 극장 시설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립극장의 재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국립중앙극장장 공개모집을 실시,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안호상 현 극장장이 최종적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강수진 감독은 예술과 행정을 아우르는 유연한 리더십으로 국립발레단의 기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를 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국립발레단과 한국발레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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