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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캠프 험프리스에서도 “일자리ㆍ일자리ㆍ일자리…”
-“일자리 만들기 위해 왔다”
-“미국으로 돌아갔을 때 좋고 강한 경제 갖게 될 것”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취임 첫 방한길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심사는 오로지 ‘경제’에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한미 장병들과 오찬을 하는 내내 “일자리를 만들러 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를 찾아 “잠시후 문재인 대통령, 그의 대표단과 함께 곧 무역에 관한 훌륭한 미팅을 할 것”이라며 “바라건대 회의가 잘 풀려서 우리가 미국 내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바로 내가 여기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ㆍ헤럴드경제]

미 장병들을 향해서도 노고를 치하하는 발언보다는 일자리 창출에 힘을 줘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장병들을 향해 “미국으로 돌아가면, 굉장하고 강한(nice and strong) 경제를 갖게 될 것”이라며 “너무나도 많은 일자리를 누릴 수 있어 부친이며 아내며, 남편에게 ‘너무 많은 선택권을 갖게 돼서 어떡할지를 모르겠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여러분은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여러분이 돌아가면 매우매우 특별한 것을 갖게 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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