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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향해 가는 비트박스 대회 ‘Beatbox to World’ 열린다

 비트박스 천재 소년 윤대웅(빅맨)군이 지난해 9월 미국 NBC 방송사의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비트박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의 비트박스 커뮤니티인 코리아비트박스 텔레비전(Korea BeatBox TV)과 넉다운 엔터테인먼트 (KNOCKDOWN ENT), 디어택레코즈(D.Attack Recoords)가 한국 비트박스 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트박스 대회인 ‘Beatbox to World 2018’을 오는 6일(토)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1등부터 3등까지 트로피가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G-Shock Korea의 시계와 1등, 2등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예선은 지난해 SNS에서 진행되어 본선 진출자 8명이 결정된 상태이다. 본선 심사위원은 스위스비트박스(Swiss Beatbox)의 Chezame, 아시아 비트박스(Asia Beatbox의 MIC Lee, 일본의 Tatsuya이다.
 
이에 주최 측은 “국제적인 인사가 심사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비트박스가 더욱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비트박스는 댄스, 랩, 보컬,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방면의 콜라보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스트릿댄스 힙합그룹 1BTH, 타악기 연주의 대가 박재천 선생님, 래퍼 Dead Ripper가 국내 유명 비트박서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7년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쉽에서 태그팀 배틀에 우승팀이자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대회)에서 2등을 거머쥔 최현서군(HISS)의 비트박스 공연 및 디제잉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의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외에도 오후 4시 30분부터 후원사들 및 비트박스와 관련된 국내외 VIP 인사를 초청하여 ‘Beatbox to World’라는 브랜드에 관한 향후 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하는 컨벤션을 가진다. 비트박스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들 또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Beatbox to World Special Battle 2018’은, 홍대 무브홀(Muvhall)에서 개최되며 일반 관객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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