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6.77포인트 오른 3,253.24, 코스닥 지수는 1.04포인트(0.10%) 오른 1,035.68에 출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91포인트(0.77%) 상승한 3271.38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96억원, 기관은 307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639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2.50%), NAVER(5.38%), 삼성전자우(0.28%), 삼성SDI(2.74%) 등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8.67포인트(0.84%) 오른 1043.3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6억원, 79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