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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브랜드 센터 ‘AMG 서울’ 오픈
시승·구매부터 서비스센터까지…“공격적인 제품 확대 계획”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아우스프룽이 ‘AMG 서울’에서 진행한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AMG 브랜드 센터 ‘AMG 서울’(AMG Seoul)을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9일 ‘AMG 서울’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브랜드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처음이자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문을 연 ‘AMG 서울’은 차량 전시에서 시승, 구매까지 가능한 브랜드 체험관이다. 전체 면적 1239㎡(약 375평), 지상 4층 규모로 설립됐다.

한성자동차가 이날 발표한 슬로건 ‘F.E.E.L. the AMG Seoul’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느끼고 경험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F(First)는 고객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 국내 최초의 AMG 서울을, ▷E(Exclusive)는 AMG에 특화된, AMG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E(Experience)는 AMG의 DNA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L(Leap)은 차원이 다른 고객 서비스를 의미한다.

브랜드 체험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지난해 선보인 ‘AMG 35’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과 국내 미출시 색상·옵션의 차량도 만날 수 있다. 총 3개의 워크베이로 구성된 서비스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고성능 4-도어 스포츠카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AMG 시장이며 특히 고성능 스포츠카인 AMG GT 부문에서는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제품 확대와 함께 AMG 서울이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스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국내 첫 AMG 브랜드 센터인 ‘AMG 서울’에서 AMG의 DNA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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