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대출비교 플랫폼 알다가 '알다 대출비교 서비스'를 엘포인트(L.POINT) 앱에 연동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알다의 운영사 팀윙크는 29일 롯데멤버스와 플랫폼 제휴를 맺고, 엘포인트 회원이 별도 앱 설치 없이 실시간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엘포인트 앱 이용자들은 알다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개인신용대출, 개인회생자대출 등 70여개 대출 상품의 확정조건을 실시간 비교할 수 있다.

알다 대출비교 서비스는 은행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으며 개인회생자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등 대출 목적별 특화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는 11월 기준 누적 대출 승인금액 26조원을 넘어섰다.

정대영 팀윙크 사업총괄은 "롯데멤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엘포인트 이용 고객들이 더욱 쉽게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하여 더 많은 금융소비자가 알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