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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별 임금수준 봤더니…금융·IT업 선호 이유 있었네
금융·IT업종 5명 중 2명이 월 400만원 이상 고소득자
숙박·음식점업 4명 중 1명이 월 100만원 미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금융·IT업종이 월 400만원 이상인 고소득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이나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소득수준이 낮은 이들의 비중이 컸다.

19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2168만4000명)의 임금수준별 구성비에서 200~300만원미만이 33.8%로 가장 비중이 컸다.

300~400만원미만은 20.8%, 100~200만원미만은 14.2%, 100만원미만은 9.1%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대분류별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의 구성비는 200~300만원미만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 ‘부동산업’에서 각각 45.2%, 41.0%로 높게 조사됐다.

400만원이상은 ‘금융및보험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이 각각 45.6%, 44.4%로 높았다. 반면 100만원 미만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이 각각 25.1%, 23.6%로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자료]

직업대분류별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의 구성비는, 100~200만원미만 임금근로자는 ‘단순노무종사자', ‘서비스종사자’에서 각각 29.5%, 26.6%로 높게 나타났다.

200~300만원미만은 ‘농림·어업숙련종사자’,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에서 각각 51.6%, 38.7%로 높았고, 300~400만원미만은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에서 각각 33.0%, 32.2%로 비중이 컸다.

400만원이상은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에서 각각 81.0%, 36.3%로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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