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2024년 하계 시즌 부산, 대구, 청주, 무안 등 지방 공항 출발 백두산, 중국, 몽골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계획에 맞춰 ‘중국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
한국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 |
엔데믹 이후 항공사들은 해외 노선 재개와 함께 수요 회복을 위한 지방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하나투어의 지방 공항 출발 상품 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무안 397%, 대구 163%, 부산 102% 증가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단체 여행이 재개된 중국 노선의 수요와 공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2분기 하나투어의 지방 출발 중국 상품 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몽골 미라지 캠프 노마딕 체험 |
대표적으로 청주발 인기 노선인 연길 상품은 7월부터 주 2회(수, 토요일) 출발하며, 장가계 상품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수, 토요일) 출발한다. 5월과 6월에는 각각 울란바토르와 내몽고 신규 취항에 따른 상품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장가계, 연길, 북경과 같은 인기 노선의 증편과 서안, 제남 노선 취항이 재개되는 부산 출발 상품도 있다.
중국 장가계 |
대구 출발 장가계, 연길, 몽골 상품과 무안 출발 장가계, 몽골 상품 등 지방 출발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여 지방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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