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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페이, 민생경제 마중물로서의 역할 다할 것”
5월 ‘가정의 달’ 개인당 월 충전한도 70만원→100만원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파주페이 월 충전 한도를 개인당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생 경제 안정 정책을 펼치고자 올해 전국 최대 규모로 4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주페이 확대 발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평시에는 충전 한도를 70만원으로 유지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일시적으로 100만원까지 상향해 선순환 경제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5월 한 달간 파주페이 100만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로 10만원이 추가 지급되어 총 110만원이 발행된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농·축협 등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0%의 소득공제 또한 받을 수 있다.

파주페이 가맹점은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6000여개에 달한다. 2024년 4월 23일 기준 파주페이 발행액은 약 663억원으로, 시는 연말까지 연중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파주페이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민생경제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페이와 함께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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