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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캐나다 산학연 컨소시엄 ‘이바도’와 협약…공동연구 추진
시, 2017년부터 서울AI허브 운영
캐나다 이바도 연구소와 협력 협약
서울시는 ‘서울 AI 허브’와 캐나다의 산학연 컨소시엄 이바도(IVADO)가 AI(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 장면.[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서울 AI 허브’와 캐나다의 산학연 컨소시엄 이바도(IVADO)가 AI(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는 시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는 AI 분야 기술 창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36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했다.

이바도 연구소는 AI 분야 3대 강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캐나다에 있으며 자국 대학 및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AI 산업 육성을 돕는 산·학 협력 기관이다.

서울 AI 허브와 이바도 연구소는 3일 열린 협약식에서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교육 프로그램 공유, 상호 방문을 통한 장기 협력 도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산업 동향 공유, 협력사업 발굴에 관한 협약도 맺었다.

협약식에 이어 AI 허브에 입주한 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캐나다의 첨단 연구 동향 강연을 듣는 행사도 열렸다.

서울 AI 허브는 이바도 연구소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AI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바도 연구소의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AI 연구 컨소시엄인 독일 사이버밸리와 함께 독일의 스타트업을 초청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시설인 서울 AI 허브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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