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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문화예술부분 공모사업 성과… 국비 8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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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들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9개 분야 19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85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은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선정됐으며 전국 공연장 중에서 가장 많은 건수와 금액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 내역을 살펴보면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공연‘Happy Day Concert’와 전시나도 예술가 알록달록 물속 이야기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윤동주 달을 쏘다4건이 선정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과 국제교류재단의 전시 그리고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청춘합창단과 어린이를 위한꿈의 오케스트라사업 등이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 부문에서도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유아들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관련 체험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공모 사업에 응모해 1, 2차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전국 공연장 중 유일하게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10월 초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102~3일은 경북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104~5일은 전국 공연장 및 공연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학술대회, 프린지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술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술창작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메간헤스 아이코닉 전'을 진행한다.

메간헤스 아이코닉 전은 서울 숲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전시된 사업으로 서울전시 후 바로 중국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문화관광부 등의 지원으로 안동에서 유치하게 됐다. 전시 일정에 대한 젊은 층과 마니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되고 각종 사업의 운영이 가능한 것은 전문직으로 구성된 인력 때문이다“ 2019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교육이 계획돼 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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