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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조계사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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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3일 부터 3일간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장터에서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은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3일 부터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의성 대표 농특산품인 의성마늘, 자두, 가지, 버섯, , 잡곡류 등 20여 가지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최고 등급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의성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에 나선다.

군은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및 국가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https://mall.usc.go.kr)과 연계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군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도 유명한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의성브랜드쌀(의성)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조계사 월간지를 통해 의성군을 홍보하고 신도들을 초청해 농촌 현장체험 행사도 갖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과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2017년부터 조계사 경내에서 총 6회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매년 2억 여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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