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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제12차 방위비 협상 2차 회의…2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
2024.05.16 10:02
美 한국전 참전비 여전히 ‘일본해’ 표기 대세…향군 ‘동해’ 병기 요청
미국 내 6·25전쟁 참전기념 시설물 가운데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한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가보훈부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의 노력으로 점차 동해와 일본해 병기가 더디지만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6일 국가보훈부에...
2024.05.16 09:54
중국 국빈방문한 푸틴…김정은도 푸틴에 구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권 5기를 시작한 후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을 찾으며 미국을 견제하며 중러 관계 과시에 나섰다. 지난해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답방을 위한 구애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미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러에 책임있는...
2024.05.16 09:51
공군, 항공기 60여대 동원 ‘소링 이글 훈련’ …17일부터 일주일간
공군은 17~24일 청주기지에서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올해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은 16일 “이번 훈련에는 F-35A와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등 60여대의 항공기와 500여명의 요원이 참가한다&rd...
2024.05.16 09:34
국방부 ‘국방의대’설립 추진…의료계와 충분한 논의할 것
국방부가 장기군의관 확보 차원에서 국방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16일 “군 의료 체계 개선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장기군의관 확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국방의과대학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
2024.05.16 08:53
조태열 외교 “슬로바키아와 원전·방산 등 협력 확대되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경제 분야에서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 긴밀한 협력이 원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공식오찬에서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140여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
2024.05.15 20:34
‘스나이퍼 김정은’ 어색한 사격자세 불구 백발백중?[신대원의 軍플릭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를 둘러본 가운데 김 위원장의 사격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 위원장이 북한의 군수경제를 총괄하는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한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이 신형 240㎜ 방사포 차량을 직접 모는 모습과 함께 새로...
2024.05.15 09:01
신원식 “北 하마스식 테러 시도 가능성 있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4일 “북한은 해안침투뿐 아니라 무인기, AN-2기 등을 활용한 하마스식 도시지역·중요시설 테러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신 장관은 이날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2작전사는 6800여㎞의 해안선과 인구가 밀집된...
2024.05.14 16:36
韓 조태열 “균형 외교”...中 왕이 “간섭 배제”
한국과 중국 외교 수장이 4시간 가까이 대면하면서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양국 관계에 대한 문제의 배경에는 시각차가 존재했지만, 그럼에도 협력과 발전을 중시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우...
2024.05.14 11:34
[헤럴드광장] 정부주도 ODA사업, 학계·기업 참여 활발해야
정부가 주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마중물 역할이고, 학계 및 기업이 진출하여 아프리카의 인적자원 개발을 도와 한국의 경제 파트너로 삼아야 합니다. 연세대학교 아프리카연구원은 2023년 연세대학교 총장 직속으로 설립된 교책 연구원입니다. 작년 10월, 민간 외교 차원에서 아프리카 11개국(이집트, 튀니지, 모...
2024.05.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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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