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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카페] 수학과 친해지는 길, 가까이에 있다
‘화성 신드롬’을 일으킨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화성’의 극적인 장면의 하나는 화성에 홀로 남겨진 탐사대원 와트니가 실낱같은 희망으로 지구와 교신하는 대목이다. 와트니는 교신을 위해 1997년 화성에 버려진 우주선 패스파인더를 찾아내고 그 안에 있던 회전거울과 동료 대원이 두고 간 아스키코드표를 이용한다. ...
2016.02.18 14:18
[리더스카페] 잘 자면 영리하고 날씬하고 젊어져…잠에 관한 모든 것
[헤럴드경제] 베를린 세인트 헤트비히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환자들을 위한 수면치료실을 운영하는 시간생물학자 디터 쿤츠는 10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했다. 쿤츠는 실험 대상자들로 하여금 4일간 특별제작한 안경을 끼고 생활하게 했는데, 안경테 안에 광센서를 장착해 그들이 일과 중에 어느 정도...
2016.02.18 14:03
[또 미술품 위작 파문] “경찰압수 이우환작품 12점 모두 가짜
최명윤 국제미술과학硏 소장“감정위원 6명 모두 위작결론”4년전 진품결론 2점도 위작3개조직이 위작관여 추정감정평가원 부실감정도 도마에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압수 수사 중인 이우환 화백의 작품 12점에 대해 모두 ‘위작’ 결론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명윤 국제미술과학연구소 소장(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
2016.02.18 11:30
LED 로즈가든, 로봇공연…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 1주년 속속 성과
발광다이오드(LED) 로즈가든, 로봇의 비보잉 공연, 파우스트 게임…지난해 2월 야심차게 출범한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문화창조융합벨트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미래 먹거리’의 생산기지다. 지난해 2월문화 콘텐츠...
2016.02.18 10:16
[마담아미의 문화쌀롱] 뮤지컬 투란도트 vs. 오페라 투란도트
뮤지컬 ‘투란도트’ 서울 첫 장기공연이 17일부터 시작됐다.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따 왔지만 오페라와는 완전히 다른 창작극이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ㆍ집행위원장 배성혁)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 2011년 대구 초연됐다. 이후 2012년, 2014년 중국 무대 진출에 성공하...
2016.02.18 09:04
[디지털유통 지각변동②] 타임커머스 열풍, 불공정 논란도
모바일 쇼핑이 ‘소셜커머스’에 이어, 마감임박 초특가 상품을 모아 ‘땡처리’ 매매하는 ‘타임(Time) 커머스’로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엄지를 이용한 ‘편리한 공동 구매’라는 소셜커머스의 덕목을 넘어, ‘편리하면서도 가장 저렴한 행운의 구매’ 트렌드를 타임커머스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타임커머스 대상 재화...
2016.02.18 08:32
[디지털유통 지각변동①] 소셜커머스 강자들 입지 흔들
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디지털 유통 분야에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온-오프라인 연계 거래(O2O), 타임커머스 등 여러 영역들 간의 영토전쟁이 벌어지면서 지각변동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전자상거래 원조격인 오픈마켓 기업은 소셜커머스 쪽으로로 급격히 세를 확장하고, 소셜커머스에 매달리던 일부 소비자들은 타...
2016.02.18 08:32
[단독] “경찰이 압수한 이우환 작품 12점 모두 가짜”
-경찰 의뢰 감정단 위원장 맡은 최명윤 국제미술과학연구소장 -“이우환 작품 12점, 감정위원 6명이 모두 가짜 결론” -4년전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서 “진품” 결론 내렸던 작품도 “위작”[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압수 수사 중인 이우환 화백의 작품 12점에 대해 모두 ‘위작’ 결론이...
2016.02.18 04:00
사랑의 열매, 밑반찬도 나눈다…포스코가 나눔터 기부
‘왕후의 밥, 걸인의 찬.’수필가 김소운은 가난한 부부의 삶을 묘사하면서 이런 표현을 썼다. 따뜻한 밥은 있지만 반찬이 없어 맛있는 밥상을 차려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이 담겼다.소외층 가정과 독거노인들의 일상 모습일 것이다.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밑반찬 나눔에 나섰다.경북모금회는 17일 포스코...
2016.02.17 17:11
보름밤 가슴 사무치는 창덕궁 달빛기행, 길~어 진다.
창덕궁 달빛 기행이 지난해 37차례에서 올해 61회로 대폭 늘어난다. 그 흐붓한 분위기에 외국인도 열광하기에 외국인 전용 달빛 기행도 14회나 마련했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오는 3~6월,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하여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2016.02.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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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